이 1000억 개의 뇌세포는 서로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10조 ~ 100조개의 신경네트웍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식의 습득, 감정, 행동, 습관 등 모든 활동은 결국 뇌세포와 세포간 신경네트웍이 작용하는 시스템에 따라 이루어 집니다. 따라서 정신과 신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뇌세포가 건강해야 하고 신경네트웍이 잘 발달해야 합니다. 뇌의 무게는 1.3 ~ 1.5kg으로 자신의 체중의 2% 밖에 되지 않지만 사람이 섭취하는 에너지의 25%를 뇌가 사용하고 섭취하는 물과 산소의 20%~30% 이상을 뇌에서 사용합니다. 그만큼 뇌는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고 지적활동, 신체활동을 하는데 전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1) 전두엽(Frontal lobe)
앞쪽이마부분이며 전전두피질, 보조운동피질, 1차운동 피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의 총 사령관으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최종 판단하여 다시 명령을 내리는 부위입니다. 감각계에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대뇌의 모든 영역에서 신호가 입력되기 때문에 전전두연합령이라고도 합니다.
2) 두정엽(pariental lobe)
후두엽과 중심구사이에 위치해있으며 촉각, 근육신장(muscie-sirech) 수용기, 관절 수용기 등에서 유입되는 신체의 감각정보를 처리합니다.
3) 후두엽(occipital lobe)
대뇌피질의 뒷부분에 위치해있으며
차시각피질(primary wisualcortex)이 위치하고, 시각정보에 의한 형태지각 인식에 관여합니다.
4) 측두엽(temporal lobe)
뇌 반구의 바깥 옆쪽 부위이며 청각정보가 일차적으로 전달되고 왼쪽 측두엽은 구어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얼굴의 인식과 같은 복합적 시각정보 처리 기능을 담당하고 정서와 동기행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1) 기저핵(Basal ganglia)
대뇌피질과 간뇌 사이에 위치하고 미상핵(caudae nudeus), 피각(putamen), 창백질(gobus pallidus), 시상하핵부(subthalamus), 흑색질(subsalia ngra)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수의적 운동의 일부분, 수의운동의 선택, 조절, 시작 및 기억에 관여하고 전전두 피질과두정엽 피질의 지시를 받습니다.
2) 시상(Thalamus)
뇌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하나는 왼쪽 대뇌반구에 다른 하나는 오른쪽 대뇌반구에 위치하며 감각계에서 입력을 받은 정보를 대뇌피질의 어느 한 영역으로 보내고, 다시 그 영역으로부터 피드백 정보를 받습니다. 어떤 시상핵은 시각과 같은 독립된 하나의 기능을 담당 하지만, 또 다른 시상핵은 각성과 같이 보다 복잡하고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합니다.
3) 시상하부(hypothalamus)
시상의 복측(배 쪽)인 뇌의 기저부에 위치하는 작은 영역으로 활동과 수면의 주기, 동기화된 행동과 정서행동의 통제, 먹기, 마시기 체온조절, 성행동, 싸움 등에 관여하고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에 호르몬 분비를 조절합니다.
4) 변연계(Limbic system)
뇌간과의 경계를 형성하는 부위로 대상회(cinguale gyrus), 해마(hippocampus), 편도체(amygdala)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대상회는 간뇌와 상위뇌사이의 중간 매개체로 통각, 통각과 관련한 현상, 감정적 행동, 쾌락, 행동의 보상과 관련된 기억기능, 주의, 복잡한 운동을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 해마는 감각피질로부터 받은 입력 정보를 전전두피질로 중계하며 지적, 감정적, 사실적인 정보를 처리하고 단기적 기억을 장기적 기억으로 변환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사건, 경험, 존재하는 사실 등을 장기기억으로 각인시키는 학습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 편도체는 생존과 관련된 입력정보를 처리하는 부위로 진화과정에서 얻어진 감정적 기억을 대뇌피질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1) 뇌간(Brainstem)
시상하부, 변연계의 구성요소 등 뇌의 상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뇌 부위입니다.
2) 중뇌(midbrain)
감각정보의 중요한 근원이 되는 부위입니다.
3) 뇌교(pons)
연수의 위쪽에 위치, 교는 다리(교량)을 의미하며 여러 뇌신경의 축삭들이 뇌의 반대쪽으로 건너가는 통로입니다.
4) 연수(medulla)
척수가 연장되어 부풀어 오른 보다 정교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생명유지에 필요한 호흡, 심장박동, 구토, 침 분비, 기침, 재채기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