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뇌과학적으로 봤을 때 뇌세포가 건강하고 뇌신경네트웍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특히 좌뇌와 우뇌의 교량역할을 하는 “뇌량” 이라는 부위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뇌가 일반인과 특별히 다른 점을 그동안 찾아내지 못하였으나 2013년 10월 Brain Jounal에서 아인슈타인의 뇌가 정상인보다 좌뇌와 우뇌를 이어주는 “뇌량” 이 특히 발달되어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뇌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고 뇌신경네트웍을 활성화시키며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 을 강화시켜야 하는데 현대 뇌과학자들은 그것의 핵심이 바로 운동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안정시에 비해 더 많은 산소와 혈액을 우리 뇌에 공급해주어 뇌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뇌신경네트웍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며, 우리 뇌에서 새로운 뇌세포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BDNF라는 물질은 바로 운동할 때 근육에서 만들어 집니다.
운동이 학습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하버드 의대 존 레이티 교수와 네바다 주립대학의 찰스 힐먼 교수입니다. 그들은 “SPARK 운동화 신은 뇌” 등의 저서와 수많은 방송, 강연활동을 통해 운동이 두뇌 발달과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즉, 공부만 하는 아이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아이들을 비교했을 때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아이들의 성적이 훨씬 뛰어 나며 “운동은 절대 시간낭비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공부하기 전에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두뇌를 만드는 것입니다.